아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하며 그의 길은 찾을 수가 없도다!
‘누가 여호와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혹은 ‘누가 그에게 먼저 드려서 다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는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감이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 11:33-36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함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 104:24
사랑하는 사모님,
하나님의 지혜가 너무나 크고 하나님의 지식이 너무나 부요해서 측량치 못하며 그의 길은 찾을 수가 없다는 말씀이
진리입니다. 어쩜 이토록 모든 말씀들이 놀라운지 정말 측량이 안됩니다.
제가 어떻게 이 놀라운 자리에 있는 것인지 생각해도 또 생각해도 놀랍습니다.
놀랍다는 표현 외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간다는 이 진리가 측량못할 은혜로 다가옵니다.
구약을 읽으면서 신약이 연결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하여 감에 따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어떠한지 깨닫게 되어 무한영광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천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의 시간법으로 계산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정말 예수님으로 모든 만물이 나오고 예수님으로 말미암고 예수님께로 돌아가는 진리,
그분이 한 분 하나님 여호와, 주님이시라는 진리…
사람들이 그토록 머리를 흔들며 거부하는 이 진리가 제게 믿어지게 하신 영광의 주님 앞에서 오늘도 눈물로 감사 기도를 드리고있습니다.
아, 그분이 그 분이셨는데…
성경에 가득히 그분이 그 분이심을 기록하셨는데…
그분이 내 아버지신데…
그 복음을 마음으로 깨닫고 믿기까지 예수님을 아버지로 모시지 못했었네요.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나이다. 마 11:27
그 복음을 듣게 될까봐 먼저 선수를 치는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제게 임한 은혜는
전적으로 아버지의 긍휼하심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이 다윗의 자손이 되셨다는 것이 이토록 놀라운 비밀인지 몰랐습니다.
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머무르지 못할 땅, 천국은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될 곳…
저는 하늘나라 시민이 되어 하늘나라를 위해 저의 생명을 취하시는 그 날까지 그 복음의 증인으로 살렵니다.
예수가 여호와시다!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그분이 곧 오신다!
오늘도 외칩니다.
주의 부요함을 누리며 사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