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듯 주의 영광을 봄으로,
우리가 다 주의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고후 3:18
그러므로 오늘까지도 모세의 글이 읽혀질 때마다,
수건이 저희 마음을 덮는도다. 고후 3:15
그러므로 언제든지 그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때에는 그 수건도 벗겨지느니라. 고후 3:16
예수님을 배척했던 유대인들의 얼굴에는 수건이 하나씩 덮여있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글이 읽혀질 때마다 수건이 저희 마음을 덮어서 “주”가 누구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아니, 전능자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이 이 땅에 오셔서 자기들 앞에 서 계신데도
그분이 “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수건 때문에요.
그들은 여호와가 메시아로 오실 것을 소망했지만 정작 그 소망이 이뤄진 시간에
그들의 눈은 소경이였고 귀는 막혀 있었습니다.
모세의 글을 지식적으로 달달 외웠는지 모르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신
기이한 비밀은 풀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이 기대한 “주”와 사람으로 오신 “주”가 그들에겐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수건이 벗겨진 사람들은 “주”가 누구신지 알아봤고 그 “주”를 만났을 때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바울은 그 “주”를 만났습니다.
자기가 핍박하던 그 예수가 바로 “주”라는 것을 알아버린 것입니다.
그 “주”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생명의 주”였습니다.
주는 세상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입니다.
우리가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듯 주의 영광을 봄으로…
그 “주”를 만난 사람마다 수건이 벗겨지고 주의 영광을 봅니다.
부활하신 영광의 주를, 아버지가 사람되신 영존하신 주를 뵙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건이 저희 마음을 덮고 있으면 “주”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신 예수가 주라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그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때에는 그 수건도 벗겨지느니라…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