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예수이신 줄 알아보고…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해변에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즉시 예수이신 줄을 알아보고
그곳 온 지방 각처로 달려 돌아다니며 그가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대로 병든 자들을 침상 채로 메고
나아와서 어디든지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병자를 길에두고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막 6:53-56

예수님을 선생님이라 부르기도 했던 제자들,
그들은 회개하라 전파하기도 했고 많은 귀신을 쫒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치기도 했습니다. 막 6:12-13

그리고,
자신의 병을 고침받기 위해 예수를 쫒았던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즉시 예수이신 줄을 알아봤다고 합니다.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으로 알아본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병을 고쳐줄 분으로 알아본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부탁합니다.
주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겠지요.
그분이 내병을 고치셨으니 나는 하나님을 잘 알고 있어!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으니까 병을 고쳐주신거야!

사람들은 오늘날 이렇게 말합니다.
나 하나님 잘 믿고 있어…그러니 그 복음은 다른 사람들한테나 전해.
내가 하나님을 잘 믿으니까 선교도 하고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고 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지…

내가 즉시 알아본 예수는 어떤 예수일까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회개하라 외쳤고 병도 고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십자가 앞에서 예수를 부인하거나 도망가서 숨었습니다.

예수님이 정하신 그 복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 능력의 복음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구원은 없습니다. 아무리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한다 해도 구원은 없습니다.
십자가를 지겠다고 큰소리쳐도 소용없습니다.
그분이 증거로 보여주신 부활생명을 마음으로 믿지 않는한 그냥 종교인일 뿐입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자를 마음으로 믿어 구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수의 제자들,
그들은 십자가 앞에서 두려워하던 자들이지만 예수의 부활을 본 즉시로 부활의 증인으로 살다가 순교했습니다.
지금도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주님을 만난자마다 반드시 부활의 증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증거가 너무나 확실하고 그 증거를 믿는 자마다 성령이 임하셔서 증인되게 하시는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꼭, 정말로…주의 말씀에 빠지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분이 인생의 주인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즉시 알아본 예수는 다윗의 뿌리시며 자손으로 오신 영존하신 아버지셔야 합니다.
내가 즉시 알아본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분이셔야 합니다.
내가 즉시 알아본 예수는 나를 살리셨고 또 살리실 주님이셔야 합니다.
마라나타.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