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근본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대속을 베푸시며 자기의 언약을 영원히 명하셨으니, 거룩한 경외가 그의 이름이로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이를 행하는 자들은 다 좋은 지각을 가졌나니 그 찬송이 영원하리로다. 시 111:9-10

누구든지 이 음란한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막 8:38

아담의 후손들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대상은 어느 시대든지 음란한 죄 많은 세대에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무엇을 싫어하는가?
죄 많은 백성들에게 대속을 베푸시고 자기의 언약을 영원히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한다.
지혜의 근본이신 그분의 말씀을 싫어한다.
좋은 지각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한다.
영원히 찬송받으셔야 마땅한 전능자의 말씀을 싫어한다.

이 땅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생의 소식이다.
인간은 모두 죽음을 맞이할 것이고 죽음 후에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받지 않을 길을 창세전부터 예정하셨다.
바로 그 복음이다.
영존하신 아버지가 잃어버린 자녀들을 위해 친히 사람되어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다는 기쁜 소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 길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넓고 큰 길이 좋아보이기 때문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3-14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그분의 말씀 뿐이다.
그들이 원하는 말씀이 아니라 그들에게 필요한 말씀인 것이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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