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아멘!
나 또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려고 한 일이 한번도 없었다.
그냥 믿은거다. 뭘 믿은건지 한심하기 짝이없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신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이 정해주신 그 복음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면서 주일이면 빠지지않고 교회당에 나갔고 열심히 종교생활을 했다. 사망의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믿는다고 했던것이다.
얼마나 다행인지…언니를 통하여 그복음을 알았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주님!
어떻게 나에게도 이런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귀를열어 주시는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더 깊이, 더 높게, 더 넓게 깨달아 그 복음 전하길 원합니다!
동생의 문자에 저는 답을 보냈습니다.
예레미야서 말씀을 보니까…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한 것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었단다.
“건축자의 버린 모퉁이 돌”이란 말씀을 듣고 더 확실하게 깨달았어.
오랜친구 예수쟁이 할머니와 저는 1년 동안 저의 자동차 안에서 주일이면 온라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땅히 예배드릴 처소가 없어서 선택한 것이 저의 자동차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고 이번주일 부터는 동생의 사업장에서 예수쟁이 친구, 그리고 동생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네요. 하나님께서 지난 1년 간 저희들을 은혜로 품으셔서 겨울이면 춥지않게 따뜻한 햇볕을 내리쬐게 하셨고 여름이면 여름대로 잘 견디게 하셨습니다. 그 분이 누구신지 알고 드리는 예배는 그 어떤 곳이 되었든 성전이 되었고 거룩한 예배가 되었습니다. 매주 차 안에서 우리는 4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교를 듣고 말씀을 나누며 함께 울고 웃었지요. 육체가 연약한 예수쟁이 할머니는 창백한 얼굴로 담요로 몸을 싸면서 긴 시간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그 복음 안에서라면 추위도 더위도 아픔도 잊었습니다. 우리는 차 안에서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했고 경배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시작하여 70살이 다 되어가도록 이런 예배는 결코 드려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을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였지요.
저는 원주별님의 그 복음 편지를 읽고 이런 댓글을 보냈습니다.
참, 아멘!! 정말, 아멘!!
그 복음을 밝히 알면 모든 것을 아는 자가 된 것이 놀랍습니다. 모든것을 가진 자가 되었고 그 복음이 모든것의 모든 것임을 알았습니다. 영광의 주님을 찬송합니다!!!!
아! 네가 나의 명령을 경청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사 48:18
주의 말씀을 경청하므로 제 속에 평강의 물결이 강과 같이 되었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었더니 저를 의롭게 하셔서 바다 물결 같게 하셨습니다.
이 땅의 삶은 천국으로 가는 잠깐 동안의 여정임을, 결코 이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없는 인생임을, 천국을 준비하라고 주신 이 땅의 짧은 삶인것을 알겠습니다.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니 곧 내니라. 사 52:6
곧 내니라 하신 그 분이 누구신지 알아버렸네요. 여호와의 이름을 알아버렸네요. 그 분이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분임을 알아버렸네요. 창세기의 천지창조 하나님이 계시록의 천지창조 하나님과 같은 분임을 알아버렸네요. 저는 참, 아멘, 정말 아멘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 45:6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들음은 여호와의 영이 그 위에 불음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7-8
곧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그 꽃은 떨어지되 오직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도다’ 하심 같이 너희에게 전한 그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4-25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함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들이니라. 벧전 2:10
처음과 나중이신 홀로 한 분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 분께 제가 긍휼함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참, 아멘!
정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