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빛을 보고 기뻐하는 자 드림

사랑하는 사모님,
저의 남편의 잠바를 수선하기 위해 중앙시장엘 갔습니다.
수선을 하시는 아주머니의 얼굴은 근심과 염려로 가득했습니다.
그분의 한숨 소리를 들으며 제가 예수님을 믿으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분은 교회당에 다니고 있다며 매일 새벽 3시에 새벽기도를 다니신다고 했습니다.
온 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셨구요.
그분은 매일 십자가 앞에 나아가 날마다 기도하며 운다고 하셨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 밑바닥을 헤메고 있는데 해결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자기를 비롯해서 모두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하고 방송을 통해 여러 설교를 듣고 있지만 그 때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수선집 아주머니께 그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성경에서 선포하고 있는 그 복음만이 사람을 살린다고 했습니다.
구약에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되어 오시겠다는 약속대로 다윗의 혈통을 통해 한 아기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죽고 부활하신 영존하신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구약에서부터 하나님은 내가 그니라 말씀하셨고 육신을 입고 오셔서도 내가 그니라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내가 그인줄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모님,
하나님께서 수선집 아주머니의 귀를 여셨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 마음으로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복음을 들고 힘들고 지쳐서 어찌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한 분을 찾아가셨습니다.
그 복음을 듣는 그분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고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맞습니다. 맞네요…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네요. 그분이 영원한 생명이시네요.
인간의 맨 위는 하나님이신데 그분이 한 아기로 오신거네요.
세상에~~어머나!!

사모님,
제가 그 분에게 신신부탁을 하고 왔습니다.
그 복음 설교를 꼭 들으세요. 영원한 생명의 메세지를 들으세요.

사모님,
제가 감히 그 복음의 선포자가 되다니 감사가 넘치는 날입니다.
중앙시장 구석진 곳에서 염려와 한숨으로 지내고 있는 지친 영혼을 찾아가시는데 저를 사용해 주셔서 한없이 감사합니다.
연실 감사하다고 말씀하신 수선집 아주머니한테 천국에서 만나자고 인사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복음편지로 인해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정리해서 하늘나라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감탄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하늘나라 찬양으로 가득한 그 복음편지로 인해 우리의 영존하신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 9:2

큰 빛을 보고 기뻐하는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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