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바다를 보기 위해 강릉 가는 길, 모처럼 아이들이 휴가 날짜가 맞았네요.
역 구내로 들어서니 익숙한 얼굴이 제 눈에 들어옵니다.
틀림없이 전에 직장 다닐때 같이 근무하던 동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만나게 하시는 모든 사람들은 그복음 선포의 대상이지요.
저는 반가워서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보내주는 복음편지 잘 읽고 있니?
그럼,그럼… 언니!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이 보내? 나 바빠…
아무리 바빠고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꼭 읽어야 해..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야.
그복음을 모른면 천국에 못가.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 그 아들로 오신거야.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거야… 왜? 너와 나를 사랑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오신거야.
하나님이 구약에 예정하신 그대로 우리 가운데 오셨고 말씀하신 그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어..
예수는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야…
우리 같이 천국 가자..
그래,그래… 알았어!
잘 읽어볼께!
참으로 간절하게 그 복음을 선포합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임을 압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이 이루신 그 복음을 마음에 믿고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라..
내가 이룬 “의”만이 너희 죄를 없앨 수 있어…내가 이룬 의를 구해야 해… 그러면 내가 내 의를 너희에게 덧입혀 줄께…
그래서 완전한 의인만이 갈수있는 천국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 올려줄께.
너무나 단순하고 간단한…그리고 내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분이 이루신 그 복음…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되는 이 기쁜 소식을 모든 이들의 마음에 믿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며 또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하나님이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가를 성도들에게 알리게 하셨으니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시니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라.
이를 위하여 나도 또한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 1:27-29
그 복음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수고한 바울처럼 저도 힘을 다해 그 복음을 선포하다가 이 땅의 삶을 마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