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길을 갑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원한 영광으로 우리를 부르신 이가
잠깐 고난 받은 너희를 온전케 하시고
세우시며 힘 주시고 견고케 하시리니
하나님께 영광과 권세를 세세 무궁토록 돌릴지어다! 아멘.

지난주 설교를 일주일내내 들으면서 하나님이 베푸신 엄청난 은혜의 자리에서
너무 감사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으로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 때문에 정말 감격하며 보냈네요.
나는 어떻게 이 영광의 자리에 있게 된 것일까…
내가 어떻게 영광과 권세를 세세 무궁토록 하나님께 돌리는 사람이 된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무조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라는 것 외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은혜 때문에 지금 저는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으로 부르신 자리에 있습니다.
이 길이 얼마나 영광된 삶인지 생각하니 감격으로 넘쳤습니다.

지난주 설교에 이어 제자입니까? 라는 설교를 또 들으면서 또 감격했습니다.
그렇게도 많이 듣고 또 들은 설교인데 어찌 또 새롭게 들리는 것일까요.
이것 또한 신기하고 신비로운 일입니다.

예전에 저는 제자가 되려고 애썼습니다.
그것도 일등 제자가 되고 싶었습니다.그
러나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 분이 누구신지 모르고 무작정 떠난 길에서 수많은 복음들이 저를 혼미하게 했거든요.

방언을 하면 제자가 될까?
구제를 하면 제자가 될까?
노방전도를 하면 제자가 될까?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 제자가 될까?
기도를 많이 하면 제자가 될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위해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해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만들어지셔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죽고 부활하신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만 제자가 되는 것이였어요.
저는 지금 예수의 제자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절대자는 여호와가 사람되신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렇게 은혜 가운데 신명기를 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토록 큰 감동으로 신명기 말씀을 읽기도 처음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저의 심장과 폐부를 찔러 쪼갰습니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땅위의 많은 민족 중에서 너를 택하여 특유한 백성으로 삼으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음이 아니고
오히려 너희가 모든 민족 중에서 수효가 가장 적은 연고니라.

그런즉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되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자비를 베푸시되…신 7:6-7,9

저를 거룩한 백성으로 불러주시고 특유한 백성으로 삼으신 여호와 하나님,
내가 능력있어 부르신 것이 아니라 가장 연약하기에 부르신 은혜,
모든 사람 중에서 심히 부족하고 작은 나를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여호와가 누구신지 알게 하시고
그 분을 따르는 제자로 삼으신 은혜가 측량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자신의 영원한 영광으로 부르신 그 은혜로 인하여 저도 영광의 길을 갑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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