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본 자 드림.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7-38

사랑하는 사모님,
저는 종교심이 특심했음에도 제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렀던 적이 없었습니다.
목마르기는 했지만 어떤 물을 마셔야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되는 줄도 몰랐습니다.
날마다 주여, 주여를 열심히 불렀지만 저는 예수님이 주시는 물을 마시지 못한거지요.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이 말씀이 전능하신 아버지의 말씀인 줄도 몰랐습니다.
제가 성경을 하나도 모르고 무조건 읽었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는게 하나도 없었던 거지요.
성경의 주인공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면 사실 아는게 없는게 맞습니다.

“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사 55:1

사모님,
저는 생수를 마신것이 아니라 흙탕물을 마시며 살았더라구요.
그분께 나아가야만 마실 수 있는 생수인데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까 영원한 삶을 살게 하는 생수를 마시지 못한 거였습니다.

그렇게 곤고한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서 먹여주시는 생수를 먹고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영원한 부활생명을 보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로마서 10장 9절이 실제였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마음으로 그분의 부활을 믿기만 했는데 생수가 제게 부어졌습니다.
그 생수를 마시게 된 저의 삶은 정말 배에서 생수가 날마다 터졌고 더이상 목말라 헐떡이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생수는 곧 그 복음이였습니다. 진짜 저의 아버지가 먹여주시는 생수였습니다.
그 생수를 먹고 눈이 밝아져 말씀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마시고 외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빛을 주신거지요.

이는 “어두움 가운데서 빛이 비취라” 명하신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음이니라. 고후 4:6

생수, 빛…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만 주시는 아버지 선물 이였습니다.
이 선물을 받고나니 예수 그리스도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마음에 비췸 받게 되었네요.
그래서 모든게 밝아져서 그 빛에 취해 살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증거하시느니라.” 요 8:18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아버렸네요.
내가 다윗의 뿌리고 자손이다…이 말씀을 하시는 거였어요.
이렇게 쉬운걸 몰라서 요한복음을 읽을 때마다 왜 이렇게 아버지, 아버지가 많이 나오는거야…그랬네요.
그 복음이 생수고 빛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본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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