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사람이 들어가고자 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리라 일단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는 때에는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주여 열어 주소서 하여도 주인은 대답하기를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라.
그 때에 비로소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주인은 대답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불의를 행하는 너희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눅 13:24-27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읽으면서 예전에 제가 여기에 속한 자였다는 것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천국가려고 열심을 냈는데, 그 날에 나를 모른다 하시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많이 불안했습니다.
저는 자기 의를 쌓은 악한 자였기에 예수님이 나를 모른다고 하시는게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천국가는 좁은 길로 들어섰습니다.
다윗의 뿌리요 자손되신 예수 그리스도, 영존하신 아버지,
그 하나님이 사람되신 신비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놀라운 그 복음이 제게 들렸는지,
어떻게 마음으로 믿게하셨는지,
너무나 기이하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영존하신 아버지…세세무궁토록 찬양드립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에서 좁을 길로 들어가게 하신 이 은혜가 너무 큽니다.
좁은 길에서 만난 사랑하는 지체들, 그들과 하늘나라 영광을 날마다 나누게 하시니 그 은혜가 너무 큽니다.
어찌 이런 은혜의 자리에 제가 앉아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토록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었는데 아버지는 제게 그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의 부활생명이 제 속에서 뜨겁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3-14
찾는 이가 적은 좁은 길에서 정말 기뻐합니다.
날마다 뜨거운 심령으로 할렐루야 아멘을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