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만에 성경 66권을 마음에 담은 하늘평강님의 이야기…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너기도 하고 다윗과 함께 춤추고 손뼉을 치며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시편 말씀을 펴놓고 시편 기자와 함께 손을 번쩍 들고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온 마음과 몸으로 전심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지요.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와 함께 하나님을 배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탄식하기도 했습니다.
예레미야, 에스겔서는 예전의 말씀들이 아니였습니다.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요.

다니엘과 함께 기도를 하기도 했고 무서운 불 속에 있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말씀에 빠져 웃고 울고 춤추며 기뻐하는 동안 어느새 18일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지난달엔 21일만에 성경을 통독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번달에는 18일만에 성경 66권을 마음에 담게 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성경 외에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틈만나면 제 눈은 성경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속독을 배우거나 글을 빨리 읽는 사람도 아닙니다.
오전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오후에는 손녀들을 돌보는 아주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이런 저에게 하나님은 한량없는 은혜를 쏟아부어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전부 주셨습니다.
저는 그 신령한 음식을 받아 먹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주시는 것을 받아 먹다보니 어제 18일만에 성경통독을 끝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이루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토록 은혜롭고 놀라운 말씀인지 미처 몰랐네요.
이 땅에서 두려울 것 없고 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이토록 자유한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할렐루야 아멘이 제 입에서 쉴사이 없이 흘러나옵니다.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적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편.

제 마음속에 수많은 악기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로, 때론 눈물젖은 감사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호흡이 있는한 거룩하고 놀라운 일을 이루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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