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복음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땅 끝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짧은 편지 하나가 제게는 크나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듣고 싶던 이야기,
소망했던 이야기,
시원한 이야기,
감사한 이야기,
기쁜 이야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는 사람의 이야기,

선교사님의 놀라운 고백이 제게는 큰 선물이였습니다.
이 땅에서 받는 큰 선물입니다.

왜냐하면요,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
참 아름답고 참 거룩합니다. 할렐루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도 않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않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갈 때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마 10:14

네 사모님!
신발 먼지를 털으라는 말씀이 성경에 왜 이렇게 자주 나오나 했는데,
이제야 그 말씀을 하신 이유를 압니다.

신발 먼지를 털 일이 없이 살았습니다..
먼지 속에 살면서 깨끗한 줄 알았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니 털어낼 먼지도 없었으니까요.

사모님!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로 그럴 일 없겠지만,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그 복음에서 변절 되시더라다도,
저는 끝까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의 그 복음만 믿는다구요.
오직 저에게 하나님은 상천하지에 홀로 높으신 여호와시라구요.

저는 그 복음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말로 받지 않고,
살아계시는 참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