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한 나의 희생물과 예물을 발로 차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하게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확언하노니 내가 전에는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하는 자를 내가 존중하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 2:29-30
내가 너를 알던 날로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신 9:24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그가 저희 소욕대로 주셨음이라.
저희가 그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진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 청년들을 멸하셨도다. 시 78:30-31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품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7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하나님께 존중받기 원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면서도 하나님이 경멸하시겠다고 하면 펄쩍 뛰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좁은길로 가길 원하지 않으면서 천국가길 원하고
하늘에 쌓지 않으면서 상급받길 원합니다.
참지 못하고 온유하지 않으며 시기하고 자랑하고 교만하고 악을 품고 무례히 행하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 성내며 불의를 기뻐하고 진리를 기뻐하지 않으면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존재도 인간입니다.
사람들은 불의를 용납하라고 아우성입니다.
당신 말이야, 보아하니 사랑이 없구먼…
하나님 믿는다면서?
성경을 사랑한다면서?
당신만 하나님의 백성이야?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줄 알기나 하시요?
나는 내 죄를 다 용서 받았다고,
그래서 날마다 하늘에 앉아 기뻐한다구, 보면 몰라?
고라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이 범죄하여 순식간에 땅속으로 사라졌을 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소리쳤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미워합니다.
그러나 이 땅은 불의를 미워하면 사랑이 없다고 난리입니다.
불의함이 뭔지, 의로움이 뭔지, 무엇을 교훈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무엇을 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진리가 무엇인지, 왜 교만하면 망하는지…하나님 아버지는 많이 많이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는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삶인데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멸시했기 때문에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술로는 여호와를 경외한다 말했습니다.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 되어서 그것을 책을 아는 자에게 주며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것이 봉하여졌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책을 무식한 자에게 주며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나는 배우지 못하였다” 하리라.
그러므로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보라, 내가 이 백성 중에서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행하리니
그들 중에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총명한 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사 29:10-14
하나 하나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의로 교육하시는 아버지께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렇게 하셨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자식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지옥자식으로 살고있는 자들을 어둠에서 건져내어 영원한 빛 가운데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