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신림동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이런 댓글이 들어왔습니다.
어머, 어머…하면서 읽었네요.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아름다운 일을 보게 하시네요.
할렐루야!!
제가 그 댓글을 읽으면서 한 마음 한 뜻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어머, 어머…이 표현에는 무수한 이야기가 들어있으니까요.
어제도 댓글 하나에 함빡 웃음을 지었습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를 낳으시고 특별한 사랑을 받게 하시니 큰 소리로 외쳐 봅니다.
아버지, 왜 이렇게 멋지세요!!!!!
그리고 또 다른 댓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곧 유일하신 우리 구주 지혜의 하나님께 영광와 위엄, 권세와 능력이 실로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유 1:24-25
이 축복의 말씀을 오늘 아침에 가슴벅차게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또 생각합니다.
성경을 읽지 않았다면 펴지 않았다면…못들었을텐데…사모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유식한 자와 무식한 자에게 말씀을 읽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께 이렇게 대꾸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 되어서 그것을 책을 아는 자에게 주며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것이 봉하여졌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책을 무식한 자에게 주며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하면, 그가 “나는 배우지 못하였다” 하리라. 사 29:11-12
그들의 대꾸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내리신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사 29:13
2009년 이 때쯤으로 기억됩니다. 교회 자매님이 성경을 한달에 한번씩 읽자고 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달통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영광스럽고 거룩한 말씀을 어떻게 일년에 12번만 읽고 있는거지?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