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가 무엇인지…

그 의가 무엇인지…
그 은혜가 무엇인지…
그 영광이 무엇인지…
그 진리가 무엇인지…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정로가 맞는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렇게 평생을 헤매던 저에게 나의 영원한 생명이신 영존하는 아버지께서 그 복음의 광채를 비춰주셨습니다.
그 영광의 광채를 본 후, 나는 지금 아버지가 보여주시고 이끄시는 영광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의 광채를 함께 본 지체들과 걷는 이 길이 참 기쁨입니다.

하나님 말씀과의 동행이 이처럼 놀라운 것인지 진작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랬다면 한 번뿐인 아까운 인생을 허비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요즘엔 주님의 말씀 앞에 바짝 다가 앉았습니다.
내게 허락된 모든 시간에 전심을 쏟아 주의 말씀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영광만을 찬양합니다.
전심의 마음이 될 때만이 그분을 온전히 찬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을 우리 하나님께 세세 무궁토록 돌릴지어다! 아멘: 하더라. 계 7:12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분이 종의 형체로 오신 이유가 나 띠문인 것을 마음으로 믿은 후,
그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을 세세 무궁토록 돌립니다!! 라고 날마다 고백합니다.

제가 그 복음을 깨닫지 못했을 때는 그 의가 무엇인지 그 은혜가 무엇인지 그 영광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입에 붙은 말이 되고 막연하기만 했을 뿐이지요.
어떻게 찬송과 영광을 드려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감사와 존귀와 능력을 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모든 것을 세세 무궁토록 돌려야 하는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공허하고 빈 둥지 같아서 늘 뭔가에 목말라 허둥대던 저의 모습이였지요.
영성일기를 열심히 쓰면 예수님을 잘 알 수 있을까?
간증을 매일 써서 내가 원하는 교회에 등록이 되면 그 때 나는 평강의 사람이 될로 수 있을까?
저는 정로를 찾기 위해 많이 헤맸습니다.

이 길이 맞는 것 같으면 이 길로, 저 길이 맞는 것 같으면 저 길로…
누가 시키는 것을 잘 해내면 말없이 순종하고…
그러나 이 길도 아니고 저 길도 아니고 그 누구의 말도 아니였습니다.
정로는 영존하신 나의 아버지께서 정하신 그 복음이신 예수를 아는 오직 한 길 뿐이였습니다.

이제 아버지가 정해주신 정로를 걷고 있습니다.
그 길이 이런 기쁨과 감격으로 살 수 있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없다는 것도 이제 알았습니다.
영성일기와 간증을 매일 밥먹듯이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 복음이신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되면 더 이상 굶주림이 없고 갈함도 없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시절을 좆아 과실을 맺는 삶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뭔가를 찾아 좆아다닐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너무나 풍성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즐겁고 감동하고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재시라 시인하게 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11

뿌리가 자손되신 영광의 하나님,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신 분,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분,
그 아들로 오신 그분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
그러나 뿌리이신 분,
뿌리이신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
오직 홀로 한분이신 그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고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내가 주의 성령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자리를 펼지라도, 보소서, 주는 거기 계시니이다! 시 1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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