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나니,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여 깨닫지 못하느니라. 마 13:11-13
하늘평강님 동생분께서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닫고 제게 이런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말씀을 읽다가 그 복음, 그 믿음이 얼마나 정확하게 읽혀지는지 너무 좋아요.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그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행 15:22
그동안 “그 믿음”에 대하여 아무 생각없이 믿었습니다.
이것저것 목사님 말씀이니까 그러려니 했고 마음은 늘 시원치 않으니까 답답해서 전도도 못했습니다.
전도는 하고 싶은데 뭘 전해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교회 나와 보세요. 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교회당에 다니면 복 받아요.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어떠한 말을 한다해도 마음이 시원치 않고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복음, 그 믿음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홀로 천지를 창조하신 영존하신 아버지가 사람되어 오신 것,
그 분이 죽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
제가 그 복음을 깨달아 믿고 그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그 복음 선포자가 되었습니다.
사람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나의 죄를 담당하신 대속주가 되셔서 기꺼이 죽으신 하나님,
부활하신 하나님이 독생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그 분이 나의 영원한 생명이 되셨습니다.
이제는 그 복음, 그 믿음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달은님이 그 복음 선포자가 되셨습니다.
어제, 제일 친한 친구에게 그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가짜였다고, 믿음생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잘못된 길을 갔었다고,
전혀 보지 못한 자였고 사망의 길을 가고 있는데도 잘가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씀을 읽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얘기는 가짜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모르고 어떻게 믿냐고…
나는 친구에게 하늘 나라의 비밀을 말해주었습니다.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달은님의 댓글이 참 놀랍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그동안 한번도 듣지 못한 고백을 듣습니다.
그렇지, 그렇지…하나님의 의는 내 의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것이 맞네.
그동안 나는 내 의가 무진장 많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복음 편지를 친구에게도 퍼나릅니다.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달은님은 성경을 너무 집중해서 읽다보니 현기증이 나신 때도 있으셨다구요.
당이 떨어졌나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일년에 7번 읽어야지 하셨는데 성경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 3주만에 한번씩 통독하고 계신다구요.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달은님은 저와 짧은 문자를 주고 받다가 이렇게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12시까지 말씀읽고 자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요즘 너무나 놀라고 있어서 말을 잊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연세들도 적지 않으신데 어떻게 성경을 한달에 두번씩 읽고 계신거지?
일을 하시면서 3주에 통독이 가능할까?
어떻게 현기증이 날 정도로 성경에 집중하실 수 있는거지?
하나님 말씀에 어떻게 저토록 감동하고 감탄할 수 있는거지?
그 분들의 눈에 맺히는 눈물은?
그 분들이 손에서 성경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뭐지?
무엇이 그토록 성경을 더 알고 싶어서 마음이 급하신거지?
어떻게 9살 짜리 어린 소녀가 매일 그 복음 설교를 듣고 있는거지?
무엇이 유씨, 세씨, 게씨를 탈출시키는거지?
저는 압니다.
하늘 나라의 비밀을 깨닫게 하신 아버지의 사랑임을…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 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화목되었은즉,
우리가 더욱 더 화목하게 되어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함을 받으리라. 롬 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