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을..

사모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누구나 다 알고 그렇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사는 것은, 앞을 다 아는 것 처럼, 내가 내 앞 날을 다스릴 수 있는 것 처럼,
내가 내 날들의 주인인 것 처럼 살아가네요..
저도 그렇게 살았구요..

이 생명, 이 영원한 생명,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 생명,
구원의 소식, 기쁜 소식, 영원한 그 복음을 듣는 자마다 모두
단번에 깨닫고 믿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
정말로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날들을 정하셨고 그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 한계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욥기 14장 5절

우리의 날들을 정하셨고, 우리의 달 수도 정하신 분이 주님이시고,
주께서 우리의 한계를 정하셨으므로 그 한계를 넘어설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지식을 입으로 말하면서도, 마음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롭게 여기고..
미처 자신이 그렇게 여기고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던 욥 처럼, 저도 그렇게 살았네요..

아무리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말한다고 해도,
마음으로 진짜 그 복음을 만나기 전에는..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릴 뿐입니다.
날과 달의 수를 정하신 분, 주권자, 전능자가 계신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더 의롭다고 고개를 들며 넘어설 수 없는 한계를 넘어갈 수 있는 것 처럼 사니까요..
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니까요..

사람의 날을 정하시고 그의 달 수도 정하시고 주관하시는 주권자..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시며, 처음과 나중 되시고,
모든 만물의 근원이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영존하시는 아버지께서 친히 사람이 되셔서
정해진 날과 달, 인간의 한계 속에 하나님의 그 아들이 되어 오시고..
내 죄의 결과로 정해진 죽음을 나를 대신해 겪으시고 사망을 삼키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마땅히 심판에 이르게 될 나를 흑암에서 건져 빛의 나라로,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로 옮기신 그 은혜를 몰랐다면..

사람이 넘어설 수 없는 그 한계를 넘어서도록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홀로 다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그 복음을 몰랐다면..
결국은 내 힘으로 넘어설 수 없음에도
스스로 넘어가겠다고 애쓰고 수고하다 끝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의 인생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도마에게 이르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다시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하시니
도마가 대답하되 “나의 주재 곧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매,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도마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으나,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더욱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7~29 아멘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그 길과 진리와 생명 되어주시려고,
이 땅에 친히 하나님의 그 아들 되어 오신 대주재 하나님,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들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그 마음에..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을 보고..
나의 대주재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복음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그 말씀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세상에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네,
그 복음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사모님~
저도 예수쟁이 할머니처럼 가사를 바꿔 불러봅니다~
흥겨운 곡조인데 왜 코끝이 찡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지요..
너무 흥겨워 다 감당 못해 그렇고,누군가 함께 부르길 바라는 맘이 커 그런가봐요.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의 노래, 그 복음.
그 복음이신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손과 마음을 들어 노래합니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그 복음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다윗의 뿌리시요 자손이신 예수,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너무 극단적으로 되지 말라고,
너무 그 복음만 듣지 말라고,
너무 그 복음만 말하지 말라고,
너무 성경만 말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불러줍니다.

그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 복음이 당신을 구원합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 복음,
그 복음만 빛이요 생명입니다.
우리 같이 영원히 함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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