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지난주 설교를 타이핑하는데 꼭 처음듣는 말씀처럼 새로웠습니다.
도대체 듣고 또 듣고 또 들어도 이렇게 새롭게 들리는 말씀은 또 어딨을까요.
정말 새로운 세계에서는 모든게 새롭게 보이고 새롭게 들린다는 사실이 날마다 놀라울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전해주시기 위해서 1,500년동안 4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기록한 성경을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랜세월 준비해서 주는 선물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이 실제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어쩜 이렇게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는지요.
꽃 한 송이를 봐도 예전에 보던 꽃이 아니고
하늘의 구름을 쳐다봐도 예전에 보던 구름이 아닙니다.
그 모든 만물이 봐도 봐도 새롭게 보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모든 것을 새롭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대사가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니다.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대사가 되었다는 것인지 생각할수록 신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대사로서
마치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이는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사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려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5:20-21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이 사실 때문에 날마다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의란 설교를 처음 들었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아~~하나님의 의가 이것이였구나..깨닫게 된 날,
저는 그동안 제가 왜 뜬 구름을 잡는 것 같이 모든게 너무 막연했었는지 금새 알겠더군요.
잡히지도 않는 뜬 구름을 잡으려니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지치고 피곤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인생을 걸지도 못했고 죄를 이길 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토록 선명하고 확실한 것이였는데 안보이고 안들렸어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믿을 때만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영광스런 그 분을 위해 살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도 시편 기자의 찬송이 저의 찬송이 되었습니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대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리로다. 시 103:4-5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며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 그가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뜰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시 100:1-5
새롭게 되어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