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저희 부부는 서로 준비시키겠다고 합니다.
저는 영원한 천국집에 가는 것을 준비시키겠다고 하고
저의 남편는 저를 이 땅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준비시키겠다구요.
하늘의 사람과 땅의 사람의 차이가 이토록 다르네요.
땅의 사람은 하늘나라에 관심이 없고 하늘의 사람은 땅의 나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들이 속해 있는 나라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저의 남편이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에게 험한 꼴을 보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험한 꼴을 보이네…
사모님,
정말 험한 꼴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편을 보는 것이 험한 꼴입니다.
험한 꼴을 보이지 않으려면 그 복음 설교에 귀를 잘 기울이라고 끝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인생중 최악의 상황에서 제가 왜 이렇게 짐스럽지 않고 가벼운지 시편 말씀을 묵상하면서 절실히 깨달았네요.
아버지께서 저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아니하셨기 때문이였어요.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가 반석이요 요새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힘이시요 방패시요 구원의 뿔이시요 산성이시기 때문에
제가 요동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그 복음을 알고 보니 이 세상은 본받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변하지 않았지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구원의 길, 그
온전하신 뜻이 하나님이 사람되어 이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사건,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속으로 종의 형체를 입고 오신 그 사건을 마음으로 믿는것임을 몰랐었네요..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제게 실제가 되었습니다.
제 모든 짐은 그 분이 다 가져가셔서 어깨에 짊어진 인생의 무게가 하나도 없습니다.
감사로 영원하신 아버지께 제사를 드립니다.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히 손으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사 45:12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시 4:5
우리 대주재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시 8:1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스스로 계획하신 바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으니…엡 1:9
영원히 요동치 않는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