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평생 궁금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거야?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물어 볼 수가 없었지요.
누가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는 것이라는 말씀에
전에 들었던 설교인데도 처음 듣는 것 처럼 놀랐네요.
어머나!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이 바로 이거였네…하면서요.
그래서 당장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얘기를 했습니다.
언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이 바로 이거였어!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으며, 내가 또한 그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 6:53-54
나를 위해 혈과 육으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 엄청난 은혜…
영원히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살아난 지체들의 이야기는 날마다 내 마음을 울립니다.
답답하고 우울하고 허무하고 공허한 것이 그 분의 살과 피를 먹지 않아서 그런 것인데
그 사실을 모르는 이 땅의 사람들이 꼭 그 복음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지체들의 이야기는 하늘나라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살아난 하나님의 은혜 이야기…
매일아침 그 놀라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요 6:56-58
나를 먹고 살아나라…하시면서 이 땅에 혈과 육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그 아들과 같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계신 영존하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자신의 살과 피를 먹여 살리시려고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고 족보가 있고 시작한 날도 있고 생명의 끝도 있어
하나님의 그 아들로 오신 그 기막힌 사랑앞에 오늘도 전율하는 하루입니다.
그 하나님께 찬양 높여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을
우리 하나님께 세세 무궁토록 돌릴지어다! 아멘” 하더라. 계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