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모님,
사람은 죽음을 앞에 두었든 건강하게 살든 마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날마다 날마다 실감하며 삽니다.
영원한 생명을 생각하는 대신에 이 땅에서 하고 싶었던 것을 못이룬 아쉬움이 더 중요한 것 같아 보입니다.
아니, 이럴수가…이래도 되는 것인가? 끝없는 물음표를 던지는 요즘입니다.
전능자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말씀이 사실입니다.
너희가 생명을 얻는 것 임에도 내게 오는 것을 원치 않는도다…
그리고 아무리 그 분이 그 분이라고 말해줘도 내가 그니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로 둘러쌓여 있는 기분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너희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요 8:17
하나님께 속하지 않아서 그 복음을 듣지 못하는 거였어요.
하나님께 속하지 않아서 성경이 그 복음으로 깨달아지지 않는 거였어요.
그 복음이 들린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 알겠습니다.
성경으로 달려간다는 것이 얼마나 기이한 일인지 알겠습니다.
어찌나 듣지 않는지, 어찌나 읽지 않는지…정말 놀랍습니다.
반면 주일이되면 온 마음으로 그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지체들을 보는 것이 놀랍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마음을 빼앗겨 이 땅이 보이지 않는 지체들이 거룩하고 아름답습니다.
창조주가 사람되신 이 놀라운 사실앞에 날마다 감동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창조주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너희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어…내가 다 했어…내가 다 했다고…
자기 의로움으로 천국에 가려했던 제게 너는 내 의로움으로만 천국에 올 수 있어..하시면서
자신의 의를 나타내보여주신 우리의 영존하신 아버지,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아멘!
예수께서 저에게 대답하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는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 하시니..요 4:10
“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8
생수의 강을 벌컥벌컥 마시고 영원히 살아난 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