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살았는가?
나는 신 중에 신이신 하나님께 감사했는가?
나는 대주재이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했는가?
나는 하늘을 지으시고 땅을 물들 위에 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았는가?
나는 큰 빛을 지으신 하나님이 정말 나의 아버지시라고 마음으로 믿었는가?
여호와가 누구신지, 예수가 누구신지 궁금하지도 않았던 종교생활의 틀 속에서
저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능력조차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망을 삼키러 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의 의미도 모른채 부활절을 지켰고
영존하신 아버지께서 한 아기로 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엔 관심도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냈거든요.
그리고 송구영신 예배때가 되면 한 해의 축복을 기원하며 헌금바구니에 돈을 넣었었지요.
시편 136편을 눈물로 읽었습니다.
어둠을 빛이라 여기며 살던 비천에 저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였습니다.
136편을 펴놓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니…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저는 여호와를 만났고 신 중에 신이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가 사람되신 대주재를 마음의 눈으로 친히 뵈었습니다.
그분은 하늘을 지으시고 땅을 물들 위에 펴신 나의 영존하신 아버지셨습니다.
지난주, 산을 오르고 있는 남편 뒤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마음껏 불렀습니다.
제가 작사 작곡해서 즉석에서 부르는 찬양입니다.
당신은 나의 길, 나의 진리, 나의 부활생명입니다.
당신은 사망을 삼키신 전능자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은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죽고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당신은 비천한 나를 찾아오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주님을 향한 저의 찬양을 남편이 간절히 듣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소리치고 싶습니다.
여호와가 사람되신 예수가 우리들의 아버지라고요.
그분이 사망을 삼키시고 부활하셨다고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신 중에 신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주재 중에 주재이신 대주재께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들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편 1-7,23
비천한 데서 기억해 주신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