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때에 하늘과 땅의 창조된 내력이 이러하니라. 창 2:4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호흡을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산 혼이 된지라.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예수님은 뭘 하고 계셨을까요?
아들이 아버지를 돕지 않고 구경만 하셨나요?
또한 아버지는 창조만 하시고 아들이 땅에 내려와 십자가를 지실 때에
아버지도 구경만 하고 계셨을까요?

지난주 어떤 분과 교제를 하는데 제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하나님이 태초부터 왜 아들이 필요하냐구…
하나님이 그 때도 아들을 성령으로 낳으신거냐구…
그리고 아버지는 가만히 계시고 아들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신거냐구…
인간도 그렇게 안한다고…
하나님은 그럴리가 없으시다구…
하나님은 태초부터 그냥 한 분이신 것이 맞다구…
그분이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거라구…

저는 지금 창세기를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통 여호와 하나님만 등장하십니다.
성자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하지요.
여호와 하나님이 홀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좋았더라 말씀하셨으니까요.

며칠전 요한복음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창조주라고 하시더군요.
그렇다면 창조주가 두 분이신데 누가 진짜 창조주란 말인가요.

저는 삼위일체 교리에 평생을 속아살던 사람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성경을 열심히 읽었다고 자부하던 사람이였는데요
지금 돌아보면 뭘 읽었는지 모를정도로 무지한 상태에서 그냥 무조건 읽었던 것이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홀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그렇에 많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분의 말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글을 읽은 것이였어요.

그런데 삼위일체 신이 사라지고 한 분 하나님이 보이자
그제서야 여호와 하나님이 홀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도 창조주신데 왜 홀로 창조했다고 그렇게 외치신 것일까요?
그 분이 그 분이니까요.

그 복음과 신학책을 읽으신 어떤 분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버리셨다구요.
아! 그 분이 그 분이셨네! 그러면서 하루종일 집안을 서성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장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분이 그 분이라고 전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봐도 못보고 들어도 못듣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의 성취입니다.
보아도 들어도 소경이고 귀머거리인 것입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을 버리는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참 궁금해합니다.
아니, 성경에 이렇게 쓰여있는데 왜 못믿어?

바울은 로마서를 이렇게 끝맺습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좆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좆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롬 16:25-227

베드로는 알았습니다. 구약에 선지자들에게 임한 영이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을요.

이 구원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펴서
자기들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실 때에
그것이 무엇이며 어떤 때를 의미하는지 탐구하였느니라. 벧전 1:10-11

바울은 무엇을 비밀의 계시라고 한 것일까요?
왜 선지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것일까요?
누군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봤으면 참 좋겠습니다.

1 thought on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1. 선지자들이 자기들 속에 계셨던 그리스도의 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계시 해 주시는 말씀들을 받았다 라고 가르켜 주시는 베드로전서 1장 10,11절 말씀이 놀랍습니다!
    성경말씀에 등장하는 선지자 그들 모두는 장차, 계시된 말씀대로 오실 여호와 한 분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이 땅에 서실 것을 앎으로 그리스도에 관하여 기록하였잖아요?

    그런데 선지자의 등장은 창세기부터 잖아요?
    구약시대의 아브라함부터 다윗과 모세 그리고 엘리야와 엘리사 나단선지, 사무엘 선지자,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와 소선지서를 기록한 다니엘, 호세아, 요엘 등 말라기 선지자까지 그리고 성경에 기록이 나오지 않은 것 같지만 세례 요한을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 보는 것에 이견이 없다면 세례요한까지… 보자면

    실로, 놀랄수 뿐이 없는 게요. 구약성경은 온통,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선지자로서 활동했던 선지자들로 봐야 맞는 것이잖아요? 이게 맞는 게 틀림이 없잖아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봐야 맞는 것이니 말예요?
    그런데 또 구약성경의 선지자들이 등장하는 말씀 구절을 보면 여호와의 영에 감동 되어 라는 말씀이 나오거든요. 이사야서 61장 1절을 비롯하여 여러 군데 기록되었으니, 이는 누가봐도 여호와의 영이 곧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사람되어 오실 여호와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기에 여호와의 영을 그리스도의 영으로 보는 게 아무런 제약이나, 문제가 될 게 없는 것이 잖아요?

    장차, 육신을 입고 땅에 서실 여호와 하나님을 그들은 보며 성경을 기록하였음을 알겠습니다!
    그 복음이 확실하지 않았다면 이 또한 헛갈렸을 테지만 말이지요? 그 복음을 깨닫고 저의 마음에 차고 넘치도록 항상, 채워주시는 그리스도의 영! 여호와의 영!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신 하나님의 영! 성령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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