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수 2:1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되 그 두 사람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우리가 당신들을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온 거민이 다 당신들 앞에서 간담이 녹았나니
이는 당신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당신들 앞에서 홍해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당신들이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당신들의 연고로 사람이 다 정신을 잃었나니,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수 2:8-11
너희는 자손에게 알게 하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홍해에 행하사 우리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심이라’ 하라” 하니라. 수 4:22-24
여리고성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홍해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전멸시킨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은 사람은 라합 뿐이였습니다.
라합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선포하지도 않았고 그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한다고 말하지도 않았으며
자신이 기쁘니 하나님 믿은 것이 확실하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믿은 기준이 자신의 그 어떠함이 아니였습니다.
기생의 삶이 뭐 그리 드러낼 일이 있었을까요…
어떤이는 자신의 기쁨과 자신의 그 어떠함이 구원받은 증거인양 이야기합니다.
날 봐, 날 보라구…내가 이렇게 기쁘게 사는걸보면 하나님 살아계신 줄 알아야지.
내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선포하는걸 보면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이 안보여?
이 답답한 사람들아, 날 보라구…내가 하나님 믿는 사람의 모델이잖아…
그 어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참으로 그럴듯 하지만 그 말속에는 자신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가, 내가, 내가…
라합은 자신이 뭘 했노라며 드러내어 내놓을 것이 없었지만
그녀는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홀로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소문을 그냥 소문으로 듣지 않고 그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은 것입니다.
여리고성 사람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소문을 듣고 잠시 놀랐나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놀라워하고 간담이 녹는다해도 그들에겐 잠시 지나가는 이야기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이 진짜 신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라합과 같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애끓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 저가 예수께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 11:25-27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죽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인데 셋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입니다. 할렐루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 43:11
아멘아멘 홍해를 가르시고 마른 땅을 걷게 하신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 그분만이 홀로 진짜 신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