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그를 순종하는고?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라. 물결로 흉용하는 바다를 잠잠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사 51:15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매, 그의 제자들이 그를 좆으니라.
이에 홀연히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그의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말하되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그를 순종하는고?” 하더라. 마 8:23-27

예수께서 한 어린 나귀를 찾아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의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오시나니 나귀 새끼를 타셨도다’ 함과 같더라.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과 사람들이 그에게 이같이 한 것임을 깨달았더라. 요 12:15-16

여호와 하나님은 물결로 흉용하는 바다를 잠잠케 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모양이 되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도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며 잔잔케 하신 분입니다.
한 분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본 후에야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 땅에 왕으로 오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주”라도 불렀던 그 “주”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내가 그니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그 아들 되심이 부활로 확증되었을 때에 그들은 그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흉용하는 바다를 잠잠케 하셨던 그 하나님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바다를 잔잠케 하셨고
사망을 삼키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부활로 사망을 삼켰습니다.
자신의 형상으로 빚은 자녀들을 어둠에서 건지시기 위해서입니다. 할렐루야!

나를 보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이는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요 12:15-16

이 땅에 오셔서 자손으로 온 나를 본 자는 뿌리인 나를 보는 것이다 말씀하시며
빛으로 오셔서 내가 그니라 말씀하신 빛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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