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늘 우뢰로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삼상 2:10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곧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너희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 3: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라.
하나님에 대한 개념이 잘못되면 성경을 읽어도 있는 그대로 보이지 않고 믿지 못합니다.
소경이라 봐도 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요한이 그의 길을 곧게 하라고 할 때에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였습니다.
성부가 보내신 성자가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오신다는 메세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개념이 잘못되면 너무나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성자 하나님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오신 것인데 아버지는 계획만 하시고 하늘에 그냥 계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는 말씀을 읽어도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이없고 기가막힌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여호와가 사람되신 하나님이라고 믿지 않으면 성경은 풀어질 수 없는 책이 됩니다.
이 땅의 수많은 종교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쉬임없이 부르고 있습니다.
기독교, 케톨릭, 성공회,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안식교,
통일교…등등…수많은 종교집단에서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부르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며 그들이 부르는 예수는 어떤 예수인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그 아들이 되시면서 하늘에서 내려온 떡, 왕, 어린양, 산제물, 목자,
아들, 생수, 종, 부활, 길, 진리..등등…여러 모양으로 불려지셨습니다.
전능자가 사람이 되지 않으셨다면 그런 호칭들이 필요하지 않았겠지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존재하시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 예수라고 믿지 않으니까
예수는 성자 하나님이야 이렇게 정의내리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미리 보고 믿은 한나는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하시는 분으로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는 분으로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는 분으로 찬양했습니다.
하나님 자신 스스로가 사람의 모양이 되셔서 스스로에게 행하신 그 하나님을 한나는 믿었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고,
그 하나님이 그들을 하늘 우뢰로 치실 것이라고 한나는 외쳤습니다.
예수가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으로 믿지 못한다면 한나의 기도는 나와 별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으로 믿는다면
한나와 똑같이 소리높여 그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사망을 무기로 흔들어대던 사탄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부활로 산산이 깨트리셨습니다.
요한도 여호와가 사람되어 오실 것을 외쳤고 선포했습니다.
그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부활로 사망을 삼키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