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여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행 17:2-3
나의 영광과 애굽 광야에서 행한 나의 표적들을 보고도 이같이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사람들은 아무도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지니,
나를 멸시하는 그들은 하나도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민 14:22-23
오직 신비 속에 감추인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예정하신 것이라. 고전 1:7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예정하신 것은 아버지가 친히 사람되어 오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죄와 사망을 폐하시겠다고 하신 약속이였다.
바울은 하나님에 대해서 열심이 대단한 사람이였지만 잘못된 열심이였다.
그래서 자신의 의로 하나님의 의를 볼 수 없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몰랐다.
그랬던 그에게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보여주셨고 그는 예수를 만난 후에
구약성경을 가지고 예수가 누구신지 강론했으며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 외쳤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으로 믿지 않으면 바울처럼 대단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것 같아도 진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그가 구약성경에 능통한 자였지만 정작 예수가 누군지 몰랐던 것처럼…
지금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예수가 누구신지 몰라도 설교도 하고 권능도 행하고 성경도 읽고 기도도 한다.
사람들은 예수가 누구신지 몰라도 그런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는 대신에
예수를 믿기 때문에 종교적인 행위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끝까지 믿으면 미련한 다섯처녀 처럼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지혜로운 처녀들을 보면서도 그들이 누구를 믿는지 어떻게 믿는지
깨달지 못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을테고
나름대로의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했을 것이다.
신비 속에 감추인 하나님의 지혜가 무엇인지 모르면 아무리 예수의 이름을 불러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내가 그인 줄 모르면 너희가 죄 가운데서 죽는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마음에 믿지 않아 광야에서 죽었다.
하나님의 베푸신 수많은 기적을 봤어도 하나님을 시험했으며 믿지 않았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모세의 글과 선지자들의 글을 믿지 않으면 죽은 자가 살아난다해도 하나님을 믿지 않을거라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영광을 버리고 친히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다.
그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모든 사람들이 믿을만한 확실한 증거를 주셨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