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아래에서…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1서 2:15-17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

세상의 것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를 줄만큼 탐스럽지 않다면 누가 세상을 사랑할까?
세상의 것이 나의 인생을 보장해준다고 믿지 않는다면 세상을 사랑할 사람이 있을까?

세상을 좇는 이유는 내가 좋아서다.
거기엔 하나님이 안계셔도 괜찮다.
내가 주인 자격이 없음에도 내가 주인 노릇을 하고 싶으니까…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주인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내가 세상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내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면 세상을 좇기 때문이다.
그런 삶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래서 지옥 가는거다.

세상을 사랑하던 사람이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의 사랑으로 채워지는 것이 회개한 자의 삶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믿은 자마다 아버지의 사랑이 어떠한지 세상 끝까지 선포한다.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 인도한다.

옥토님 동네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곳은 동네 할머님들의 모임 장소라고 한다.
옥토님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이 땅의 이야기로 하루를 보내는 노인분들께 그 복음을 선포한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거룩한 하늘나라 잔치 이야기에 흥분되는 나날이다.

마음을 다해, 성품을 다해, 힘을 다해 아버지 사랑을 선포하는 것…
그것이 주님을 향한 사랑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사랑 이야기,
하나님은 오늘도 그 아야기를 만방의 영혼들이 듣길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실제로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셨다.
그 떡을 먹어야 영원히 산다. 할렐루야!!

1 thought on “느티나무 아래에서…”

  1. 느티나무 아래에서 선포되는 그 복음 이야기에 매주 마음이 설렙니다. 인생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을 향해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에 한 영혼, 두 영혼.. 그 복음에 귀를 기울이기를 그리고 우물가의 여인처럼 세상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거룩한 그분의 나라이야기로 같이 꽃피울수 있는 갈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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