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이에 모세로부터 시작하여 및 모든 선지자의 글에서와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모든 것들을 그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눅 24:26-27
지금도 예수님이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자세히 설명하신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알아듣지 못할 뿐이다.
누가 구약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이 예수님에 대한 글이라고 생각하며 읽고 있는가?
모세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서 성경을 기록케 하신
하나님 이야기는 곧 예수님의 이야기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며 성경을 읽는다.
구약은 성부 하나님에 대한 글, 신약은 성자 하나님에 대한 글…
예수님이 구약이 내게 대한 것이라고 말씀하셔도 그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미 사람들의 뇌리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정의가 내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읽어도 모르고 들어도 모른다.
오로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그 하나님에 대한 개념뿐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이렇게 꾸짖으셨다.
오!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더디더라도 언젠가 믿으면 좋으련만 끝까지 미련하다면 가는 곳은 정해져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신 것을 선포했고 신약의 모든 믿음의 선진들은
사람으로 오신 여호와 하나님이 고난을 받고 영광에 들어가신 것을 선포했다.
우리도 동일하게 선포한다.
그분의 영광을…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