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날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날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모두를 멸하셨으며 또 롯의 날에 그러했던 것과 같이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을 비오듯 내려
저희를 다 멸하였으니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하리라. 눅 17:26-30
그러나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막 13:32
예수님의 재림은 아버지만 아시는 것이 맞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만 아들로서 계셨고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아버지 하나님만 존재하시기 때문이다.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는 말씀이 나는 이해가 안되었던 사람이였다.
아들이 재림하는 것인데 왜 재림하는 분이 그 날과 그 시를 모를 수 있을까?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던 구절 중에 하나다.
아버지와 아들이 따로 따로의 하나님이면 이런 성경구절은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 난해구절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아들이 되어 오셔서 죽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그 날에
다시 오시는 것이면 당연히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신 말씀이 맞다.
예수님은 더 이상 아들로서 존재하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데만 집중했던 것처럼
인자의 날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똑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전한다.
그 복음을 전해도 듣지 않는 것을 보면 세상은 말씀대로 갈 것이다.
인자의 날, 여호와의 날은 똑같은 재림의 날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자의 날에 여호와께서 재림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위일체 논리에서는 재림시에도 아버지는 가만히 계시고 아들만 일하시는 것이 된다.
도대체 아버지는 뭘 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한테만 모든걸 맡기신단 말인가?
아버지는 꼭두각시처럼 가만히 계시는 분이신가?
아니다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만 존재하시고 그분이 사람으로 오신 분을
예수 그리스도라 하는 것이고 재림시에도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오시는 것이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
아멘! 주 예수여, 참으로 오시옵소서! 계 21:20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