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없느니라. 요1서 2:22-24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 14:9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을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
본문 말씀을 이렇게 바꿔본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뿌리와 자손이 한 분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자손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뿌리도 없느니라.
내가 아버지인데 무슨 아버지를 또 보이라고 하느냐?
나의 행한 것을 보면 내가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로 왔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네팔 오지 산속마을에서 만났던 젊은 외과 의사가 가끔 생각난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 복음을 들려주셨다.
물론 사람을 통해서다.
그 젊은 의사는 그 복음을 들으면서 계속해서 성경을 찾아가며 확인했다.
그러나 훗날 들은 소식으로는 그 의사가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들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으로 믿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사람들은 젊은 의사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그 오지 낯선나라에 있는 작고 누추한 병원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의사를 엄청 복음에 헌신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내 몸을 불살라 내어준다해도 그 복음이 아니면 전부 다른 복음이다.
왜냐하면 존재하지도 않는 다른 신을 믿고 전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선포하는 그 복음은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진리다.
진리를 선포하는데는 내가 얼만큼 희생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믿고 전하느냐의 문제다.
열심히 무엇을 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성경에 기록된대로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니까 그분이 아버지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믿느라고 성경말씀을 외면해버렸다.
말씀이야 뭐라고 하시던 내가 믿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죄 가운데서 죽는다고,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라고,
예수를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으로 믿지 않으면 거짓말하는 자라고…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존하신 아버지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평강의 왕이시다.
그분이 이 땅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죽고 부활하셨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