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그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 요 6:29
이는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가나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 11:36
오늘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며 신학교도 가고 선교사로 헌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교회당 안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훈련받고
성경을 읽고 쓰기도 하고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도 열심히 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와~~나는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
주변에서도 칭찬한다.
주의 일에 열심이라고, 예수님께 헌신했다고…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더 열심히 주의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성경에서 전해주는 하나님의 일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일과 너무나 다르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구?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각한 하나님의 일이 따로 있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가 누구신가?
하나님께 보냄을 받았다는 그분은 누구신가?
영광을 받으실 분은 보내신 분일까 보냄을 받은 분일까?
보내신 분은 누구시고 보냄을 받은 분은 누구시길래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단 말인가?
내가 그니라 말씀하신 그분을 모르면 내 나름의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인생 끝난다.
내 나름은 내 의가 되고 그 의가 쌓이고 쌓이면 하나님보다 더 높은 의를 갖게 된다.
그게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복음을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
예수를 보내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다.
보냄을 받은 분은 여호와가 사람되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다.
보내신 하나님과 보냄을 받은 분은 한 분 하나님이여만 한다.
그렇게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을 그렇게 믿어야만 그 복음을 마음에 믿을 수 있고
그 복음을 선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