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죽은 자와 다를 바 없는 한 사람을 통하여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 안에서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확신을 가지고 받아 들였고 또 땅에서는 자신들이
‘외방인과 나그네라’ 고백하였으니…히 11:13
구약시대 사람들은 여호와가 한 아기로 오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사실을 마음의 눈으로 본 것처럼 확신을 가지고 받아 들였다.
신약시대의 사람들은 구약에 약속하셨던 그 약속의 성취를 눈으로 친히 보고 믿었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마음의 눈으로 보고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은 그 복음을 위하여 구별됨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그 복음을 이렇게 정의 내리고있다.
그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그의 아들에 관한 것으로
그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으나 성결의 영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능력으로 하나님의 그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시라. 롬 1:2-4
그 복음을 선포하다보면 사람들이 자기들이 믿는다고 하는 복음과 다름을 눈치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기위해 성경을 펴서 확인할까?
대부분은 확인하지 않는 대신에 기분이 상한다.
성경에 기록된 것이 그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다름 자체에 기분이 나빠진다.
그래서 멀리하고 뒤에서 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너만 잘났냐? 나보고 틀렸다고? 어떻게든 하나님만 믿으면 되는거 아니야?
성경은 이렇게 경고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복음을 복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맹렬한 불로 벌하시리니 이들이 주의 얼굴과 그 능력의 영광을 떠나서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라. 살후 1:8-9
그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친히 사람되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의로움이다.
그래서 그 복음을 거절하면 멸망의 형벌을 받는다고 하신 것이다.
준엄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는 한 영혼이 구원의 기쁨의 길로 돌아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