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natha

이 전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고관절 통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파서 참다 참다 더 이상은 못참겠다 싶어 병원에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땅을 맨발로 걷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참 열심히 걸었고 감사하게도 고관절 통증이 70% 사라졌습니다. 토요일은 남편과 가까운 산을 올랐는데 흙을 밟는 것이 쉽지않더군요. 올라가는 등산로를 인조 가마니로 깔아놓았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흙을 밟기 어려우니 빨리 하산하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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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사모님. 며칠 전에는 정말 재미있는 꿈을 꿨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그 복음의 일꾼 된 귀한 지체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만남을 기뻐하고, 앞으로 함께 푸드 트럭을 하면서 전 세계를 다니며 각자 맡은 민족에게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주면서 그 복음을 전할 것을 위해 이야기 하고, 이 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 논의하는 꿈이었어요..^^ 꿈에서 깨고는 잠시 생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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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저의 기도입니다.

사모님! 성경은 하나님의 그 복음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복음을 모르면,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이해할 수 없고, 참된 예배와 기도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아버지를, 종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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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모님, 치악산 둘레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데 한 분이 부지런히 걷고있어 인사를 건넸습니다. 안녕하세요? 맨발걷기 하시니까 좋으세요? 어디가 어떻게 좋아지셨어요? 너무 너무 좋아요. 말도 못해요. 저는요, 3달째 맨발로 걷고 있는데 충농증도 다 나았구요 심한 무좀도 다 나았어요…라고 말하고는 빠르게 가버렸습니다. 저는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 느리게 걷고 그 분은 빨라서 좆아가기 힘들었고 결국 그 복음을 선포하지 못하고 아쉬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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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누구든지 이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를 가진 자 외에는 사지도 팔지도 못하게 하더라. 계 13:17 요즘의 상황이 앞으로의 큰 그림을 미리 보게 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내려놔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큰 그림이 더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선지자들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케 하시고 그대로 십자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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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답하지 못할 질문이 없고, 해결되지 않을 의문이 없고…

사모님! 사람들은 늘 저를 대단하게 생각해주고 칭찬했습니다. 남편이 그 위험한 곳에서 선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잘 돌보며 내조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 칭찬을 들으면 마음이 너무나 불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 선교를 위해 이렇게 하고 있으니 하나님도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더 높이 더 크게 더 많이 자기 의만 쌓을 뿐입니다.. 자기 의를 하나님과 남편을 위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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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지난번에도 나눴듯이 저는 60평생 교회당을 다니면서도 예수님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질문을 하자니 믿음없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고 누군가 명쾌하게 대답을 해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마다 이게 무슨 말씀일까 정말 많이도 궁금했었지요. 그러나 저는 요즘 성경을 읽으면서 제게 덮여있던 수건이 벗겨져서 너무나 감사하고 성경이 온통 은혜의 말씀으로 읽혀집니다. 예전에는 의무적으로 성경을 읽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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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 곧 인자 나를 누구라 하느냐?

사랑하는 사모님, 일찍 잠이 깨어 주일아침 말씀카드로 시작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예수가 누구인가? 하나님은 누구신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 그 복음을 알기 전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고 고민해보지 않았던 그것이 바로 그 복음이었습니다. 또다시 휴~~ 하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세상에 그 복음을 몰랐다면 어찌했을까? 썩은 쥐꼬리만한 내 의를 붙들고 지옥갈 뻔 했네..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아찔했습니다. 요한복음, 빌립보서,예레미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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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잘 지내셨어요?

선교사님, 잘 지내셨어요? 저희는 잘 못지낼 이유가 없지요! 상황과 상관없이 잘 못지낼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선교사님의 대답을 듣고는 할렐루야! 외쳤습니다. 와~~~진짜 명언입니다. 와~~~ 이러면서 짧은 안부가 오고갔습니다. 그 짧은 한 마디에 얼마나 많고 큰 은혜의 간증이 담겨있는지 저는 압니다. 잘 못지낼 이유가 없어진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는 하나님의 영광이, 사랑이, 은혜가 가득담긴 여호와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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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오해했다.

(새로이 삭게오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나는 긴 세월 하나님을 오해하며 살았다. 내가 알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된 하나님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목사님들이 전해준 하나님이였다. 그 하나님은 때론 나에게 공포의 대상이였다. 그리고 주고받는 것에 철저하며 조금의 잘못이라도 있으면 무섭게 징계하고 돈을 좋아하며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한쪽으로 치우친 하나님이였다. 거기다 하나를 더하자면 교회 내에서 조그만 실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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