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 은혜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하여 나타났으니,
저가 사망을 폐하시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드러내신지라. 딤후 1:10
나의 복음에 이른 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딤후 2:8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어느 미국 목사님이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여러분, 구약 시대의 구원의 길과 신약 시대의 구원의 길은 똑같습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미리 보고 믿었고
지금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믿는 겁니다.
구원의 길은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그 복음을 몰랐다면 그분의 설교가 엄청 은혜스럽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맞아, 맞아, 십자가의 사랑이지! 그 사랑 때문에 성자 하나님이 오신거잖아…이러면서 말이다.
나도 과거에 성경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분도 성경이 보이지 않는다.
나도 십자가만 보였듯이 그분도 십자가만 보인다.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이미 각자의 뇌리에 박혀있는 그 어떤 것 때문에
소경으로 산다는 것이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
세계적인 명성 아니라 그 어떤 명성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 복음을 모르면 부활의 증인은 되지 못한다.
그분은 수많은 책과 성경 강해집을 썼으며 미국에서는 그분의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명성? 성경지식? 그것으로 부활의 증인이 되지 못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드러냈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을 때만 부활의 증인이 된다.
그 목사님은 바울과 다르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성경을 몰라서일까?
아니다,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 못해서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았건만 지금의 기독교인들은 십자가의 증인으로 산다.
성경과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성경은 너무나 간단하게 구원의 길을 선포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가 사람되신 분이라는 것과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으로 사망을 폐하셨다는 것을 마음에 믿는거다.
이처럼 간단하고 쉽고 단순한 길이 어디에 또 있을까?
하나님은 그 어떤 사람에게든지 그 복음을 듣고 마음에 믿기만 하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할렐루야!
이땅의 역사 지식을 모두 섭렵한다해도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지 못하면 내가 그니라가 무슨말인지 모른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식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지식만이 귀하고 높고 영광스럽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