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바울아,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행 23:11

자녀들은 혈과 육에 참여하는고로 저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에 참여하심은
저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사망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음을 무서워하여 평생동안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라. 히 2:4-5

바울에게 나의 일을 증거하라고 하신 주님께서 그 복음을 마음에 믿는 모든 자들에게도
너희는 나의 일을 증거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의 일이 무엇인가?
아버지께서 자식들과 같은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음을 통해 사망 권세 잡은 자 마귀를 부활로 멸하신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주께서 행하신 일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신 다른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최근에 어떤 분이 그 복음 설교가 매주 똑같아서 안듣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너는 나의 일을 증거하라고 하신다면 그분은 어떤 대답을 할까?

아마도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주님, 왜 맨날 당신이 행하신 일만 전하라 하십니까?
성경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왜 똑같은 이야기만 하라십니까?
저는 그렇게 할 수 없는데요…
앞으로 저는 주님께서 똑같은 이야기를 전하라고 하신다면 그 부탁을 거절하겠습니다.

선지쟈들과 사도들, 그리고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 외엔 전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분의 일을 전하는 것에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았던 믿음의 선진들이다.

자녀들을 위해 혈과 육이 되신 창조주 전능자 하나님,
자녀들이 죽음을 무서워하며 평생동안 사망을 가지고 위협하는 사탄에게 종노릇하는 것을 볼 수 없으셨던 아버지 하나님,
그분은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친히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사망을 부활로 삼켜버리셨다.

그 일을 선포하라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영광이요 기쁨이요 축복이댜.
그러나 그 복믐을 마음에 믿지 않으면 그 일이 결코 축복이 될 수 없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삶을 그들은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축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며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저희가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 4:11-12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는 이런 것들을
전혀 개의치 아니할 뿐 아니라 나의 생명을 조금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나니
이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서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그 복음을 온전히
증거하는 일을 기쁨으로 마치려 함이니라. 행 20:23-24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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