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열어보니 너무나 기쁜 소식이 도착해 있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방문했던 N 나라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소식입니다.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들을 때마다 저는 눈이 확 열립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이 날마다 다가온답니다.
한국에 저희 막내 여동생 부부가 작년부터 계속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었더라구요.
또 한가지는 저희 뒷집에 한국 선교사님 가정이 있는데 코로나 이후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계속 공을 들이며
관계를 좀 쌓았는데 어제 저희랑 함께 식사를 하다가 그 복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남편이 삼위일체 걸리면 조금 한쪽으로 놓고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어보라고 소개를 했어요.
그런데 그 선교사님이 자기는 예전부터 삼위일체에서 막혔던 부분이 있었고
삼위일체라는 단어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다고 해요.
어제 저녁부터 목사님 설교말씀을 듣는다 했으니 그 복음이 들려지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메세지에 저는 이런 답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선교사님, 너무나 반갑고 놀라운 소식입니다. 저희들도 이곳에서 끊임없이 기도할께요.
영광스런 주님께서 친히 영광스런 그 복음에 앞장서고 계시니 가슴이 떨리고 기쁘네요. 할렐루야!
저는 어제 고린도후서를 읽다가 예레미야서 말씀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나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했음이니라. 고후 11:2
나 여호와의 말이라. 타락한 자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데려오겠고…렘 3:14
바울은 알았습니다. 남편이 둘이 아니라 한 남편이심을, 그리고 그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는 것과
그 진리를 깨닫게 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임암은 것이라는…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그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 1:11-12
남편은 한 분이시고 그 남편이 친히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 것이고
그 남편이 신부들을 데리러 곧 오실 것입니다.
또 한 분의 선교사님 귀에 그 복음이 들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하나님이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성령으로 의롭다 함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도다! 딤전 3:16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