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풀어…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여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행 17:1-3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스스로 계획 하신 바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으니…엡 1:8-9

바울은 구약 성경을 가지고 뜻을 풀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증명했다.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을 풀어서 전한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기묘자 모사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영존하신 아버지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평강의 왕이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사망을 삼키겠다고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을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

바울은 구약 성경을 가지고 선지자들이 미리 보고 믿었던 홀로 존재하시는 한 분 하나님을 선포했다.
그러나 지금은 바울처럼 구약 성경을 가지고 예수는 그리스도다..라고 선포하지 못한다.
바울이 믿었던 그 하나님과 다르기 때문이다.
구약은 성부 하나님, 신약은 성자 하나님…이렇게 신을 나눠버렸으니 어떻게
구약 성경을 가지고 바울처럼 뜻을 풀어 그 복음을 선포할 수 있단 말인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을 삼키겠다고 약속하신 여호와가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 사망을 삼키시고 승리하실 것이요, 대주재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사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