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지난 번 처럼 예닮교회 홈페이지가 며칠 째 열리지 않는데, 혹시 무슨 일 있으신 건 아니시지요~
계정 기간 만료로 열리지 않는 것인가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사모님.
요한복음 강해가 이제 마지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어요.
한 주 한 주 요한복음 강해를 듣고 또 듣고, 다음 주 강해를 기대하며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왔기에,
강해가 끝나면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앞으로어떤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 기대도 됩니다.
지난 한 달은 목사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이 천둥 우뢰와 같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제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듣고 또 들으며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그 복음을 누구 한 사람이라도 듣고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톡 배경사진에 그 복음으로 풀어가는 요한복음 강해 유튜브 페이지를 캡쳐해서 올려두었습니다.
왜 진작 이렇게 할 생각을 못했지.. 하고 있어요.
꼭 들어보라고..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복음, 그 복음.
구약과 신약 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단 하나의 그 복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사람이 되신 유일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복음을 꼭 들어보라고
그동안 사람들에게 보내주었지만 아직 그 복음으로 함께 화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복음을 듣고 말씀을 읽으며 그 복음의 주인이신 한 분 하나님을 만나 살아나게 될 영혼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사모님.
혹시 교회 홈페이지가 이제 열리지 않게 된다면,
그리고 번거롭지 않으시다면,
그 복음 편지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을까요?
혹시 이메일로 그 복음 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도 목록에 넣어주실 수 있으실지요..
그 복음 편지 속 성경 말씀들과 하늘의 노래들을 들으며 함께 감사하고 또 감격하며 감동합니다.
같이 눈물 짓고 웃고…
또 같이 울고 웃게 되길 간절히 바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 복음 편지를 복사해서 보냅니다.
사모님.
말라기서 말씀을 읽으며 제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깁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말라기 1:2
교회를 수 십 년 다녔지만
내가 너를 사랑해
내가 너희를 사랑해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으로 듣지 못했습니다.
주를 사랑한다고 주를 경배한다고 주를 신뢰한다고 말하고 노래했지만,
실상은 주께서 어떻게 저를 사랑하셨나요..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요.. 하는 마음과 삶이었습니다.
사모님..
한 분 하나님 여호와를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그 복음을 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그 복음을 성경 말씀으로 바르게 풀어주시는 목사님께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 복음 설교를 들을 때마다, 그 복음 편지를 읽을 때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말씀하시고 친히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러 오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고백한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를
저도 부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예수님을 아들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의 그 아들로,
다윗의 뿌리이신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 되신 분 곧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더이상 하나님의 이름은 두렵고 무섭기만한 이름이 아니라 영원히 의지하며 사랑할 이름이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미가 4:5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