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죽든지 내일 죽든지…

 사랑하는 사모님,
오늘 죽든지 내일 죽든지 10년 후에 죽든지 20년 후에 죽든지
인간은 반드시 죽는 것인데 오늘 숨을 쉬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이 마음으로 믿어지지 않나봅니다.

헐떡이며 숨을 쉬어도 천년만년 살 것 같은 마음은 실제가 아니지만
사람들은 실제라고 꼭 믿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 복음을 마음에 믿지 않으면 반드시 지옥에 간다고 성경에 쓰여있는데
성경을 열어서 확인해보고 싶어하지도 않네요.

땅을 샀어…밭을 샀어…소를 샀어…사업을 해야돼…시간이 없어…
관심이 없어…여행을 가야돼…맛난 것 먹으러 가야해…
이유도 다양하지만 실상은 생명을 얻는 것 임에도 내게 오는 것을 원치 아니하는도다..
이 말씀이 모든 결론을 내려줍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갔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주님이 오시는 시간까지 사람들은 똑같겠지요.
그 복음을 들어도 마음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것을 보니 그 말씀도 실제입니다.

노아의 날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날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가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모두를 멸하였으며 또 롯의 날에 그러했던 것과 같이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을 비오듯 내려
저희를 다 멸하였으니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하리라. 눅 17:26-30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복음을 복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맹렬한 불로 벌하시리니 이들이 주의 얼굴과 그 능력의 영광을 떠나서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라.  살후 1:8-9

사모님,
저도 그 복음을 깨닫지 못했다면 홍수가 나서 모두를 멸하는 시간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는 사람이 되었겠지요.

홍수가 난다는 사실도 모른 채,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내려올 것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 복음을 복종치 않으면 맹렬한 불로 벌하신다는 사실도 모른 채 그들과 똑같이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사실이고 한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꼭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두렵고 떨립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곧 살아 계시고 영원히 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곧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그 꽃은 떨어지되 오직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도다’ 하심 같이

너희에게 전한 그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3-25

영원토록 있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살아난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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