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가장 선한일에 택함받은 자 드림

사랑하는 사모님
수없이 그 복음을 들려주고 책을 보내줘도 잘 모르겠다며 그 복음을 거절하던 시누이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쫑이 찾았어! 찾았어! 외칩니다.
옆에 사는 동생네 강아지를 지난주 잃어 버렸었는데요 현상금까지 걸어놓고 울며불며 온 식구가 찾아 다녔더랬습니다.
고모는 어젯밤 꿈에 하나님께 쫑이 찾아 주면 교회 가겠다고 기도까지 했다는군요.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아는걸까요..
이땅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이 원하는것을 뿅~~하고 해결해 주시는 분쯤으로 알고 있는 듯 보입니다.
좋은대학 보내주면 새벽기도 할께요.. 병고쳐 주시면 헌금 할께요.. 이번에 직장만 되게 해주시면 전도할께요..
모든것의 중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거 들어주면 내가 이거 할께요.. 이만큼 명예를 주시면 내가 예배 다 참석할께요..
내가 내가.. 입니다. 그래서 천국도 내가 잘해서 가는 줄 착각하는 것이겠지요.

하나님은 그런 인간의 의가 쬐끔도 섞이지 않은 오직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
백프로의 순전한 그복음을 예정하시고 예정하신 그대로 이루셨음이 너무나 큰 은헤입니다.
뿌리되신 분이 인간되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앞에 오늘도 눈물나는 하루를 보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흑암에서 광명으로, 예수님처럼 영원히 사는 부활체로 우리를 살리신다는 이 어머 어마한 사랑 앞에서 오늘도 제 마음은 흥분됩니다.

저는 늘 그 복음을 거부하는 고모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형님을 위해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어요.
그 하나님을 믿어야지 개를 찾아주시는 정도의 하나님을 믿는 것은 미신이에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미신이 아닙니다.

사모님,
정말 사람들은 생명을 얻는 것임에도 주님께로 나아가기를 실로 원치 않네요.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요.

너희가 생명을 얻는 것임에도 내게 오는것은 실로 원치 않는도다! 요한복음 5:40

선한 일을 행한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한복음 5:29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항상 인내로 선을 행하며 영광과 존귀와 영원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진리를 대적하며 또한 순종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며… 로마서2:9

그 복음 선포가 가장 선한 일임을 알게 하신 영광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가장 선한일에 택함을 받은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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