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누군가 이사야서 53장 7-8절 말씀을 읽고 내게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요?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르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하니… 행 8:34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깍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하여 그가 형벌을 받음이라’ 하였으리라? 사 53:7-8

이사야 선지는 한 아기로 태어나시는 분이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사야가 말한 “그”는 누구일까요?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를 가진 내시의 질문에 빌립은
입을 열어, 이사야 말씀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했습니다.

이사야도 빌립도 성경속 하나님은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고
그 하나님이 사람되어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알았습니다.
그 복음은 미리 알고 있으나 지금 알고 있으나 과거를 알고 있으나 똑같습니다.
시작과 끝, 처음과 나중,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불변하신 하나님이니까요.

구약 성경을 읽고 있던 에디오피아 내시는 이사야 53:7-8절에 등장하신 하나님이
영존하신 아버지가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죽고 부활하셨다고 선포하는 빌립의 말을
마음으로 듣고 받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그 아들이심을 내가 믿나이다!

하나님의 그 아들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것을 믿는 다는 뜻입니다.
이사야는 사람의 모양으로 만들어지실 하나님을 미리 보고 믿고 이사야서를 기록했습니다.

그 복음은 예수를 누구라고 할 것인가? 고민하며 투표로 결정되어진 하나님이 아니라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되어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셨다는 진리만을 선포합니다.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하니…행 8:35

나도 빌립처럼 구약 성경에서 시작하여 누군가에게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하고 있을까요?

여호와가 사람되어 오셨다는 것을 믿지 않으면 빌립처럼 구약 성경에서 시작하여
누군가에게 그 복음 곧 예수를 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는 여호와가 사람되어 오신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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