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꼬시퍼용…

11살이 된 저의 조카 손녀가 어제 이런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이모할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승리에요.
월요일마다 할아버지 설교 올라온거 꾸준히 듣고있어요.
지금도 듣고있구요.
부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할아버지께 전해주세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주시는 평안과 기쁨안에 동행하시길 바랄게요.
한분 하나님도 무슨 뜻인지 알게됐어요.
감사해요.
천국 가꼬시퍼용…

저는 어린 아이들이 그 복음 설교를 들을 때 어떻게 들리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러나 그 궁금증은 금새 풀립니다.
성경말씀 그대로 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는 실로 우리의 아버지시라. 비록 아브라함은 우리를 알아주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영원부터 주이 이름을 ‘우리의 대속주’라 하셨거늘…사 63:16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사 64:8

이들이 어린양과 싸우려니와 어린양이 저희를 이기시리니, 이는 그가 만주의 주재시요 만왕의 왕이시며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은 부르심과 택하심을 입은 신실한 자들임이니라.’ 계 17:17

어린 아이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이 대주재라고 하시면 그대로 믿을 것 같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 대주재라고 우기지 않을 것이며 세 분이 한 분이기 때문에 대주재 맞다고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그 분이구나 그러는 것이지요.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이 진리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모세의 글을 믿지 못하면 나도 믿지 못하는거야. 모세가 나에 대해서 말한거라구.
내가 그니라…

저는 끝임없이 같은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혹시나 저의 조카 손녀같이 깨닫게 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셋이 하나라고 우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하면 그냥 한 분인 것이지요.
하나님이 홀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하면 그대로 믿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을 들이대며 우기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주는 여호와 아버지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마 13:11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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