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에 날마다 감격하는 자 드림.

사랑하는 사모님,
지난주일 땅 끝 선교사님이 요한복음 강해 4강이 너무 은혜 된다고 하시길래 저도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강해 원문 타이핑했던 것을 읽었는데 너무나 큰 은혜가 되었답니다.
앞으로 요한복음 강해 전부를 다시 들으려고 합니다.

여호와의 절기와 안식일을 통해서 장래 일의 그림자를 미리 보여주신
하나님의 섭리가 너무 완벽하고 놀랍습니다.
그 모든 그림자가 실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내가 실체가 될꺼야…너희들이 보고 있는 그림자가 나를 예시하는거야…
하나님은 처음부터 계속해서 자신이 모든 것의 실체임을 아주 자세히 말씀해주셨고
아브라함은 그 실체를 미리보고 믿었다는 것이 더더욱 놀랍습니다.

그러므로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절기에 관하여나 월삭이나 안식일로 인하여,
아무도 너희를 판단치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니,
그 실체는 그리스도시니라. 골 2:16-17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자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위에 계시나니 그가 보고 또 들은 그것을 증거하시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으나 그의 증거를 받는 자는 하나님의 참되심을 확증하느니라. 요 3:31-33

장래 일의 그림자로 이미 만물 위에 계셨던 주님께서
자신이 영존하신 아버지이심을 나타내보여주셨습니다.
그 증거를 받는 자마다 하나님의 참되심을 확증하는 자리에 있게 하셨으니
정말 어찌 이런 놀라운 은혜를 받게 하셨는지요.

사모님,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에 감탄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만세전에 스스로 계획하신 이 은혜가
어쩜 이렇게도 딱딱 들어맞는지 전율하게 되네요.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계신자니
만물이 그 아들로 말미암아 창조되되,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 위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자들이나 정사나 권세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 그는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또한 만물도 그 안에 함께 존속해오느니라. 골 1:16-17

사모님,
뿌리가 자손되어 말씀으로 오신 창조주 하나님이 누구신지 깨닫게 되어
날마다 감사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떠난 자리가 너무 크고 때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오지만 아버지께서 행하신
놀랍고 기이한 구원의 은혜 때문에 위로도 넘칩니다.
말씀이 너무 완벽하고 놀랍고 기이하여 말씀만 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쏟아부으시는 은혜가 넘칩니다.

아브라함이 미리 보고 믿었던 그 하나님을 요한도 똑같이 믿었고 저도 아브라함의 그 믿음을 가졌습니다.
정말로 비천한 제게 영원히 살게 하신 은혜가 한량없이 큽니다.
창조주께서 그 아들이 되셔서 행하신 놀라운 일에 감사 또 감사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말씀에 날마다 감격하는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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