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쁨.

부자는 지옥으로 갔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지옥에 간 부자가 불꽃 가운데서 간청합니다.

내게 형제 다섯이 있으니 나사로로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눅 16:28

아브라함이 부자의 간청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듣게 할지니라.’ 눅 16:29

부자와 아브라함의 대화는 이렇게 또 이어집니다.

그가 말하되 ‘그렇지 아니하나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어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눅 16:30-31

바울은 돌에 맞아 죽은 것 같았는데 벌떡 일어납니다.
고침받지 못하는 질병도 있었습니다.
삼층천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이야기를 거의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며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알았던 사람이였으니까요.

하나님의 지혜로 보건대 세상은 자기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은 그 복음 선포의 미련한 것을 통하여
믿는 자들을 구원 하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고전 1:21

바울은 자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기적을 얼마나 많이 행한 줄 아십니까?
내가 삼층천에 다녀왔다니까요.
내가 거의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라오.
내가 그 복음을 선포하면서 얼마나 고생한 줄 아십니까?

바울은 그렇게 외치지 않았습니다.
간증을 뜨겁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그 복음 선포를 통해서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뭔가 엄청나게 보이는 것들을 들이대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을 것 같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전합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말하면 예수님을 믿을 것 같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전합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그 복음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똑같습니다.

그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그의 아들에 관한 것으로 그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으나
성결의 영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시라. 롬 1:2-4

뿌리면서 자손되신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이 그 복음입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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