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저에게 대답하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는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 하시니…요 4:10
너희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나니, 이는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아무도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8-9
목마른 자들은 생수를 마신다.
그 생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창조주가 주신 생수를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물을 마시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은 없다.
지식이 있어야 물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야 마시는 것도 아니다.
그냥 목마른 자가 벌컥벌컥 물을 들이키면 된다.
어떤 행위를 해야만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중에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늘나라 생수도 그냥 마시면 된다.
하나님이 행하신 기이한 선물을 그냥 받으면 된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생의 선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샘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복음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장대위에 높이 달린 놋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살았듯이
사람되어 오신 창조주가 부활하셨다는 것을 마음에 믿기만 하면 영생을 선물로 받는다.
그 선물을 받은 자마다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역자가 된다.
나는 어제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뛰고 있는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다.
그 복음을 어떻게 선포했는지, 그 복음을 들은 사람의 반응은 어땠는지,
그 복음을 선포했더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그 기쁨이 너무 크다는 감동의 이야기다.
나는 그런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큰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지 감사할 뿐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