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평강님의 하늘노래.

다시 창세기를 펴서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나 또 귀를 귀울입니다.
다시 놀라운 말씀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정말 놀랍다! 다시 제 마음이 흥분되기 시작합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이토록 새로운 것이 이 땅에 존재한다고 평생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 손에 분명히 성경이 들려져 있었고 그래도 나름대로 성경을 읽는다고 했는데도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네요.

성경이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성경을 지금처럼 읽지 않고 있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답은 뻔합니다.
이 땅의 것을 뒤지고 있을 것이며 기웃거리고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 땅의 것에 만족하지도 못하면서요.
제 마음은 뭔가를 찾아 계속 갈급해 있었으니까요.

세상에 있는 것을을 사랑치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사랑치 말라고 하신 것들을 기웃거렸습니다.
이 땅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다고 하셨는데 나는 솔직히 그 말씀도 무슨 말씀인지 몰랐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막연할 뿐 손에 잡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남편이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행복해야지!
제가 속으로 이렇게 대답했지요.
당신이 말한 그 행복은 줘도 안받을거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로 좆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좆아 온 것이라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1서 2:15-17

똑똑하고 지식이 높은 사람들만 성경을 잘 깨달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던 저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몰랐음이 분명합니다.
모든 것에 능치 못함이 없으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던 것입니다.
아니, 그 복음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저는 오래전 유튜브를 통해 예닮교회에서 설교를 했던 정창희 형제를 참 부러워했습니다.
저 정도 되어야 성경을 저렇게 잘 깨달아서 설교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기가 죽었었지요…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한 생각이였는지요.
능치 못하신 하나님은 내 마음 가운데 안계셨고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그 하나님도 안계셨습니다.
그 분이 사람되어 이 땅에 오셔서 사망권세를 다 깨트리시고 죽음에서 영생으로 자신을 드러내신 것도 몰랐습니다.
머리로는 그렇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을지 모르지만 마음으로는 이상한 하나님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이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인 것을 알았고
아버지께로 좆아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한 자만 영원하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영원한 생명을 보고 증거하고 있으며 태초부터 있던 생명의 말씀을 보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인류의 뿌리신 예수 그리스도, 그러나 인간으로 만들어진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분이 누구신지 알게되니 세상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로 오신 이 놀라운 신비,
그 신비를 알게 되었기에 하나님 말씀을 전심으로 사모하고 있습니다.

태초부터 있던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우리 눈으로 본 바요,
우리가 주목하였고 또한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되어 우리가 이 영원한 생명을 보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시니라. 요1서 1:1-2

영원한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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