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주님 앞에서 이렇게 외친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제게 들려주신 말씀은 들으면 들을수록 샘물과 같이 영원히 솟아 풍성케 하십니다.
영원한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능하신 아버지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그 노래에 마음을 담아 감격합니다.
구원의 은혜, 정말 부인 할 수 없는 놀라움입니다.
아!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요!
그 나라의 비밀을 알게 하시고 그 비밀 안에서 감격하며 다 가진자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피난처 되신 우리주께 영광입니다.
나는 사망을 삼켜버린 아버지안에 있다.
그래서 내게는 더이상 사망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 죽어도 나는 영원한 생명안에 있기 때문이다.
다 가진자로 산다는 것은 최고의 삶을 산다는 의미다.
풍성한 자로 산다는 의미다.
나는 이 땅에서 수십년동안 생활고의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왔다.
나의 육신은 병약하다. 위의 절반이 없다. 소장과 대장도 일부분 잘라냈다.
나는 물만 많이 마셔도 힘들다. 내 육신이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망을 폐하시고 승리하신 주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다 덮어버리셨다.
너무나 큰 것이 보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삶의 무게가 보이지 않는다.
승리하신 그분 앞에서 나는 모든 자유를 누리고 모든 평강을 누린다.
다 가진 자가 된 것이다.
더이상 바랄게 없는 자로 살고 있다.
그래서 날마다 수도없이 감격한다. 아니 내가 눈을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다.
나는 하늘에 앉은 자로 살기에 더이상 이 땅에 매여있지 않다.
물질에도 매이지 않고 무서운 환난이 닥쳐와도 매이지 않을 것이다.
이미 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자로 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제서야 로마서 8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다.
오직 그 복음의 능력이다.
예전엔 7장이 해결되어야 8장을 알게 된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그렇게 말해줬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니 어이없는 얘기다. 그 복음을 모르는데서 오는 무지였다.
나는 지금 로마서 8장의 삶을 누린다.
아니, 성경 전체를 샅샅이 살피며 하나님과 수많은 얘기를 나눈다.
이제서 나는 그분과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그전엔 하나님께서 일방적인 사랑을 해오셨다.
그러나 지금은 함께 사랑을 하고 있다.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
영원한 내 아버지, 영원한 내 주님, 영원한 친구…내 아버지!
사망을 폐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다. 할렐루야!
여호와께서 사망을 삼키시고 승리 하실 것이요, 대주재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 25장 8절
그러나 이제는 이 은혜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하여 나타났으니,
저가 사망을 폐하시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드러내신지라. 디모데후서 1장 10절
사망을 삼켜버린 그 복음으로만 다 가진 자로 산다.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했기 때문이고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누리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