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또 듣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그 복음의 신비함은 날이갈수록 더 마음속에 깊어진다.
바울이 말한 비밀이 풀어지니 날마다 참 감사, 참 아멘이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그 신비한 비밀이 감탄과 감사로 계속 이어진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또 읽는다.
성경이 풀어진다는 것,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 놀라운 일이다.
내 느낌대로, 내 나름대로 성경을 읽던 세월이 얼마나 길었던가.
그러나 지금은 성경이 내 느낌대로 읽으라고 기록된 것이 아니라
그 분이 누구신지 깨달으라고 성경을 주셨다는 것을 안다.
그 복음을 깨닫지 못하면 말씀도 기도도 내 뜻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그 복음을 몰라서 내 뜻대로 기도했고 내 뜻대로 생각했고 내 뜻대로 말씀을 풀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얼마전 나는 결혼 수십년만에 남편이 결혼전에 홍해를 다녀왔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
홍해를 시작으로 모세 이야기, 노아, 아브라함…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전했다.
내가 그 복음을 알기 전에는 남편이 무서워서 하나님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 한 분 하나님을 서슴없이 선포하고 있다.
사도행전 1장 8절이 실제가 된 것이다.
나에게 성령을 주시고 권능을 주셔서 예수 증인의 삶을 살게 하셨다.
지존자의 그늘에 거하게 하시려고 한 아기 한 아들로 오신 영존하신 아버지,
사람으로서는 이해가 안된다.
그 비밀을 열어 믿게 하신 하나님,
지체들의 고백처럼 신비의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치 않게 하신다.
주는 영원한 반석 영원한 나의 주재시다. 할렐루야!!
나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계속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그 복음 설교를 계속 듣고 또 듣는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늘 새롭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영광이 선포되는 것을 듣고 또 듣는다는 것은 내 삶에 최고의 은혜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거룩한 것,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높은 것, 가장 깊은 것, 가장 놀라운 것은
영존하신 아버지가 한 아기로 오셔서 부활로 하나님 되심을 증명하신 것이기에 그렇다.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설교를 들으면서도, 그 복음 편지를 읽으면서도…아멘, 아멘을 외친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나도 그랬어요. 아, 정말 은혜네요…나는 입을열어 감탄하며 읽고 듣는다.
시편을 읽으면서도 수없이 할렐루야 아멘을 외친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도 심히 깊으니이다. 시 92:5
정말 주의 행사가 너무나 크다.
그 분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가 너무나 크다.
아버지가 만세전부터 예비하신 그 사랑이 너무나 크다.
하나님이 행하신 것은 전부 신비다. 할렐루야!
나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시편 기자처럼 무릎을 꿇었고 똑같이 고백한다.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요 모든 신들 위에 크신 왕이시니…시 95:3
나에게 있어 여호와 하나님은 크신 왕이시다.
나는 그 날에 할렐루야 외치며 달려가 아버지 하나님 품에 안길 것이다.
나를 해와 같이 빛나게 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 13:43
그 복음을 듣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마음으로 천국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
영광의 하나님께 손들어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