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성경을 읽었지만 지금처럼 이토록 놀랍고 새로운적은 없었다.
나는 성경을 읽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이웃들에게 은혜 받은 말씀이라고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니 내 자의적 해석이 너무나 많았고 그 복음으로 결론난 적이 없다.
그 복음을 몰랐으니까…
나는 요즘 여호와의 영이 임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은혜를 받고 있다.
그들에게 임했던 여호와의 영이 내게도 임했으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요즘은 성경을 읽다가 너무나 기뻐서 큰 소리로 할렐루야 아멘을 외친다.
말씀 앞에서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어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참으로 놀랍고 흥분되어 엊그제는 새벽 2시가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복음을 깨닫고 믿기 전까지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시편 기자의 노래가 내 노래가 되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다.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여호와께서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시 96:9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그가 놀라운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승리를 거두셨도다. 시 98:1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는도다. 시 97:6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
여호와가 사람되어 오신 역사적 사실, 그분이 나를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사실,
이 사실이 날마다 새 노래가 되어 나를 흥분케 한다는 것이 어느때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삼하 23:2
나는 하나님을 불렀지만 내 말을 하면서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므로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고 나를 통해서 말씀하고 계심을 본다.
거룩한 영이 임하게 하셔서 나를 성전 삼으심이 또한 측량할 수 없는 은혜다.
내 마음에 가려졌던 수건을 그리스도께서 벗기시고 나를 성전 삼으신 이 은혜를 나는 오늘도 땅 끝에 있는 한 사람에게 외쳤다.
당신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고,
그분이 죽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다고…
그러나 저희의 마음이 어두워 졌으니, 이는 오늘까지 그들이 구약을 읽을 때에 바로 그 수건 곧 때가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수건이 벗겨지지 않고 있어 그러므로 오늘까지도 모세의 글이 읽혀질 때마다, 수건이 저희 마음을 덮는도다.
그럼에도 언제든지 그들이 주께 돌아오는 때에는 그 수건이 벗겨지느니라.
그러나 주님은 영이시니, 주님의 영이 계신 곳, 거기에는 또한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후 3:14-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니 이는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고 너희는 그 성전임이니라. 고전 3:16-17
여호와의 영이 임한 곳에 성전이 세워졌고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셔서 나도 성전이 되었다.
할렐루야! 아멘!